이펙스가 전하는 '청춘', 진짜 시작 [종합]
2024. 04.09(화)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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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이펙스(EPEX)가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은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의 정규 1집 ‘소화(韶華) 1장 : 청춘시절’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소화 1장 : 청춘시절’은 올해로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이펙스가 선보이는 청춘 3부작 정규앨범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화창한 봄의 경치, 젊은 시절을 뜻하는 ‘소화’를 시리즈명으로 삼았다.

1장에서 이펙스는 봄처럼 찬란하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청춘들의 고민, 꿈과 사랑을 노래하고자 했다. 위시는 “청춘의 비밀”을 키워드로 한다며 “청춘으로서 청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지난 2021년 6월 정식 데뷔 후 3년여 만에 정규 앨범을 내놓게 된 것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금동현은 “긴장도 되고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지만 준비 과정이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예왕은 “매번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는 정규의 무게감이 있어서 멤버들이랑 힘을 합쳐서 마치 데뷔를 준비하듯 열심히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했고, 제프는 “처음 시작할 때는 크게 다른 감정이 들지 않았지만, 앨범 작업을 할면 할수록 애정이 생긴 것 같다. 이펙스의 현재를 가장 잘 표현한 앨범이니 잘 들어달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타이틀곡 ‘청춘에게’(Youth2Youth)는 이펙스의 진솔하면서도 독창적인 화법이 돋보이는 곡이다. 청춘으로서 이펙스가 또 다른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들은 데뷔 3년 만에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됐다면서, 청춘으로서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임을 감조했다. 금동현은 특히 ‘전달력’을 강조하며 이펙스만의 차별화된 청춘을 “전달력 있게 전할 것”이라고 했다.

후반부 멤버들과 함께 20인의 또래 혼성 합창단이 어우러셔 합창하는 부분은 곡의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위시는 “합창 세션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20인의 합창단과 함께했다”라며 “인원이 많다 보니 기존 녹음실의 6, 7배가 되는 큰 녹음실에서 다같이 녹음을 했다. 합창단이 다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라 노래를 부르며 우리가 청춘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뮤는 “합창이 무대 클라이막스 감정선 고조에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했다. 큰 녹음실에서 혼성단과 함께 이동했는데 우리 목소리와 합창 목소리가 섞여서 울컥한 감정이 들더라.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거들었다.

이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커플링곡 ‘브리드 인 러브’(Breathe in Love), 팀 내 랩 유닛(금동현, 백승, 에이든, 제프)의 힙합곡 ‘도미네이트’(Dominate), 보컬 유닛(위시, 뮤, 아민, 예왕)의 알앤비(R&B) 발라드곡 ‘말할 수 있는 비밀’(My Secret), 지난 2월 선공개한 ‘졸업식’(Graduation Day), 하이브리드 록 계열의 ‘킬샷’(KILLSHOT), 웅장한 감성의 ‘페인킬러’(Painkiller), 붐뱁 스타일의 ‘레이업’(Lay Up) 등 총 8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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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는 정규 앨범을 3개로 나눴다. 한 부작으로 설명하기에는 큰 이야기라 “키워드를 만들어 전달력있게 설명드리면 대중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또 “우리 노래 속 힘이 되는 말”이 많다며 “들으면서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 앨범을 “이펙스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꼽은 예왕은 “이 앨범 이후 다음 앨범도 이펙스가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앨범으로 찾아뵐 것”이라고 했다.

위시는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된 시점에서 아마 약간의 터닝포인트가 될 앨범”이라고 정의하며 “이 정규 앨범을 시작으로 조금 더 추진력을 얻어서 올라갈 이펙스의 모습을 그리며 준비했다. 이 앨범이 이펙스의 진짜 시작이렀다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목표는 “조금이라도 더 성장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금동현이 MC를 맡고 있는 MBC M ‘쇼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금동현은 “실제로 상을 들고 1등 하신 분들게 상을 드리는 역할을 하는데 옆에 서 있는 게 이펙스 멤버들이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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