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데뷔 10주년에 급작스런 비보 '추모 물결'[이슈&톡]
2024. 04.12(금)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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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박보람 지난 11일 돌연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2일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11일 오후 10시께 지인의 집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지 않아 가보니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고, 119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박보람은 지인의 집에서 2명과 함께 술을 곁들인 모임을 했다. 3명이 함께 마신 술은 소주 1병 정도로 파악됐다.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이 쓰러진 채 발견된 탓에 경찰은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정확한 부검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다.

갑작스런 소식에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슈퍼스타K2’ 출신 김그림은 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직 사인이 정확치 않으니 추측성 글들은 자제 부탁드린다”며 “먼 곳에서 항상 행복해 보람아.. RIP”이라고 박보람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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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출신 가수 이보람 또한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비보에 믿기지 않을 뿐이네”라며 “부디 좋은 곳에서 아프지 말고 행복하고 편안한 안식을 취하길바라”라고 애도를 표했다.

방송인 유재필은 12일 그룹 DKZ 컴백 쇼케이스에서 “오늘 연예계에 안타까운 비보가 전해졌다”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보람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4월 11일 늦은 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들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며 “박보람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박보람은 ‘슈퍼스타K2’ 출연 후 32kg을 감량하고 2014년 ‘예뻐졌다’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다. 이후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다이나믹 러브’ 등의 곡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신곡 ‘보고싶다 벌써’를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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