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엔시티( NCT) 도영이 소녀시대 태연, 엔시티 마크의 피처링 참여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영은 최근 서울시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첫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YOUTH)’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태연과 마크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에 대해 언급했다.

도영의 첫 번째 앨범 ‘청춘의 포말’은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서 생기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담은 앨범으로, 도영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채운 첫 솔로앨범이다. 타이틀곡 ‘반딧불(Little Light)’을 포함해 청춘으로서 가장 솔직하게 노래할 수 있는 소중한 순간들의 이야기를 담은 10곡이 수록돼 있다.

특히 트랙리스트 공개 이후 가장 화제가 된 곡은 태연과 마크가 피처링에 참여한 ‘타임 머신(Time Machine)’이다. 태연과 마크, 그리고 도영의 조합에 앨범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영은 마크와 태연의 피처링 참여에 대해 “제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프로듀서라는 생각으로 참여했다. 예전부터 그려온 그림이 있었는데, 그 그림에 부합하는 재밌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서 태연 선배님과 마크에게 제안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도영은 “태연 선배님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여자 보컬리스트다. 마크의 경우는 저와는 다른 톤의 남자 보컬리스트가 부르는 노래를 재밌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걸 위해서는 제가 진짜 좋아하는 톤을 가진 래퍼가 부르는 노래를 앞부분에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영은 “그런 과정으로 두 분에게 제안을 드렸는데, 두 분 다 흔쾌히 좋다고 해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솔로가수 도영의 시작을 알리는 ‘청춘의 포말’은 22일 저녁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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