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뉴진스님으로 빛 본 윤성호, 눈물의 고백 "지난해 가장 힘들었다" [TV온에어]
2024. 05.16(목) 07:00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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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윤성호가 지난해 겪은 힘든 일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5일 저녁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근 뉴진스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성호는 "십년 전에 DJ를 시작했다. 행사나 아무래도 생계를 유지 해야하니까. DJ 2~3년 할 때쯤 중국에 갔다. 중국에 가서도 많이 울었다. 사람들이 나를 잊어버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성호는 "돈은 벌어놓은 거를 다 썼다. 돈이 없으니까 점점 힘들어지더라. 한국에 돌아왔는데 코로나가 터진 거다. 스케줄이 없다"고 했다.

윤성호는 지난해 가장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코로나 때 일도 없고 많이 힘들었는데, 코로나가 풀리면서 이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에 유튜브를 다시 마음 잡고 '일어나' 콘텐츠로 새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성호는 "혼자서 다 한 거다. 촬영, 편집자 구하고 수입이 없는데도 계속 투자했다"면서 "처음부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메일로 광고 제안도 오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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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새로운 시작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위기를 맞았다. 윤성호는 "어느 날 눈 뜨자마자 유튜브를 봤는데 프로필에서 제 얼굴이 없어졌더라. 해킹을 당한 거다. 며칠 있다가 채널이 없어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윤성호는 "그때 잡았던 멘털이 무너지더라"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았다. 윤성호는 "그 당시 나를 찾는 사람이 없었다. 그럼 내가 해야하는데 그게 없어지니까 아침에 눈 뜨기가 싫더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윤성호는 "책상 밑에 들어가 있는게 너무 편하더라. 그때 생각한 게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좋은 일이 생기면 나쁜 일이 생긴다. 쓴맛을 느끼면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거를 계속 생각했다. 내가 얼마나 잘 되려고 이렇게 힘든 건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정신을 부여잡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성호는 "솔직히 전에는 담배를 피웠는데 작년에 끊었다. 힘들 때일수록 하면 안 될 것 같더라. 다시 돌아왔더니 이런 일들이 생기더라"면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잘 되려고 이렇게 힘드냐 당신은'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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