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황영진과 아내 김다솜이 세계 부부의 날을 맞아 '올해의 개그맨 부부상'을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 세계부부의 날'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황영진과 김다솜은 '올해의 개그맨 부부상'을 수상했다. 이에 황영진은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날 세계 부부위는 "특히, '황영진TV'를 통해 이 땅의 초·중년 커플들의 삶을 리얼하게 잘 표현,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 관계 강화 및 저출산 극복에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공개했다.


황영진은 SNS에 글을 게시하며 "부부의 날을 맞아 국회의사당에서 저희 부부가 부부상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이 모든게 예쁜 나의 아내 덕분이죠 앞으로 재미있게 사는 부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황영진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황영진TV(잭슨황 부부)'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2014년 3월, 10살 연하의 김다솜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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