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고윤, 임수향에게 고백 "우리 한번 만나보자" [종합]
2024. 05.26(일)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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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미녀와 순정남' 고윤이 임수향에게 교제를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20회에선 공진단(고윤)이 김지영(임수향)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공마리(한수아)의 아버지 공진택(박상원)이 "마리가 고필승(지현우)을 많이 좋아하고, 저도 마음에 두고 있었다"라며 두 사람의 중매에 앞장섰다. 이 사실을 들은 장수연(이일화)은 "왜 마리를 달래야지 일을 더 키우냐"라며 화를 냈고, 공진택은 장수연을 "마리를 위해서"라며 설득했다. 소금자(임예진)는 "이건 로또 맞을 확률보다 낮은 확률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찬성했고, 김선영(윤유선)은 "평범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다. 이 소식을 들은 고필승은 "마리랑 아직 잘 모른다"라며 "무엇보다 누굴 만날 마음이 없다"라고 거절했다.

김지영(임수향)은 공진단(고윤)과 식사를 하러 가던 도중 비가 오자 "비싼 옷일 텐데"하는 마음에 자신의 셔츠로 공진단의 머리를 덮어 비를 피하게 했다. 공진단은 앞서 자신이 박도라에게 같은 행동을 했던 걸 떠올렸다. 집으로 돌아오자 고필승은 "지영 씨가 왜 공 대표 차에서 내리냐. 왜 같이 밥을 먹냐"라고 물었고, 김지영은 "옷 값 퉁치기로 한 거다"라고 대답했다. 고필승은 공진단과 엮이지 말라고 했고, 김지영은 "뚝배기 깨지는 소리 하고 앉아있다"라고 반박했다.

집에 돌아온 김지영은 "무슨 상관이냐"라며 혼잣말을 하다가 "왜 그곳에 감독님이 거기 있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김지영은 고필승을 불러내 "딴 남자 차를 탔다고 화를 내는 건 이유가 하나다. 질투하냐?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된다"라고 말했다. 고필승은 당황해 "제가요?"라고 말했지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필승은 우산을 들고 마중 나온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지만 김지영은 "왜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냐"라고 언급했고 자신을 좋아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물으며 김지영은 고필승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고필승은 "무슨 말하는 건지 모르겠다. 막내니까 잘해준 것인데 왜 오해하냐"라며 둘러댔고, 김지영은 "내가 다시 좋아하면 김지영이 아니라 박지영이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촬영 현장에서 김지영은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헛것을 보며 쓰러졌고, "집으로 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몸에서는 열이 내리질 않았고 김지영은 "눈물이 자꾸 난다"라며 힘들어했다. 고필승은 촬영 현장이 박도라가 스폰 의혹을 받았던 호텔임을 알아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후회했다. 고필승은 돌아와 김지영을 간호했고, 새벽에 깨어나며 공포를 호소했다. 김지영은 박도라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기억을 안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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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간호를 하고 나온 고필승을 목격한 김선영은 "오해 생기게 왜 그런 짓을 하냐"라고 물었고, 남들이 하는 오해에 대해서 언급했고, 고필승은 이에 대해 언급을 자제했다. 잠에서 깬 김지영은 고필승이 남겨 놓은 '푹 쉬라'는 메시지를 보고 안도했다. 김지영은 "감독님이 좋아도 참아야 한다"라고 되내며 마음을 숨기려 애썼다. 그때 김선영이 찾아와 고필승과 김지영의 관계를 캐물었다. 소금자는 "우리 필승이는 재벌집에서도 사위로 탐내는 애다"라며 김지영의 마음을 어지럽혔다.

김지영은 공진단과 초밥을 먹으러 갔다. 공진단은 김지영이 고추냉이를 먹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박도라랑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다. 고필승은 집으로 돌아오는 김지영에게 꽃다발을 안겨줬다. 고필승은 "말 못 할 사정이 있었다. 저도 지영 씨를 좋아한다"라고 고백했고, 김지영은 "그러시냐. 감독님은 잘나셨다. 자기 마음대로 좋았다가 싫었다가 마음대로 하면 되니까 좋겠다. 이제 저 감독님 안 좋아한다"라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김지영은 "저도 감독님이 좋았다가 싫어졌다"라며 "여자 헷갈리게 하는 제멋대로인 남자 딱 싫다"라고 말했다.

김지영은 공진단에게 명품 선물들을 받았다. 공진단은 그에게서 박도라의 모습을 봤다. 김지영은 "정말 저한테 왜 그러시냐"라고 물었고, 공진단은 "김지영 씨가 마음에 든다. 우리 한번 만나보자"라고 제안했다. 고필승은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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