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뭐하나 했더니…中서 혐한 조장 "황제옷 입고 韓 갈것" [이슈&톡]
2024. 05.27(월) 10:39
장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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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출신 방송인 장위안이 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장위안은 현재 중국에서 틱톡 등에 영상을 올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그런데 최근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등 터무니없는 주장을 해 공분을 자아냈다.

또 장위안은 조만간 명나라나 송나라 황제 옷을 입고 한국의 궁궐을 돌며 시찰 나온 느낌을 내겠다고 밝히기도.

이뿐만이 아니다. 장위안은 K팝 걸그룹 아이브의 뮤직비디오나 신곡 발매 날짜 등이 모두 중국의 아픈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며 아이브 측의 해명을 요구하는 등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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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의 유명 유튜버와 틱톡커가 한국 문화를 자국 문화라고 억지 주장하는 사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건 한국의 문화가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을 받다 보니 중국인들의 열등감이 날로 심해져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최근 여러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혐한 발언을 내뱉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앞서 17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리쯔치는 김치 담그는 영상을 올리면서 '#ChineseFood'(중국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단 바 있으며, 유튜버 시인(Shiyin)은 "한복은 한푸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혐오 발언이 역사를 바꿀 수는 없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아울러 서경덕 교수는 "이들의 삐뚤어진 중화사상은 양국 관계만 악화시킬 뿐이니 반드시 자중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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