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원더랜드’의 배우 박보검이 새 소속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보검은 4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인터뷰에서 최근 이적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보검은 새롭게 이적한 더블랙레이블에 대해 “테디 프로듀서님이 연락을 주셨다. 같이 일하게 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다른 관계자 분도 저랑 테디 프로듀서님이 잘 맞을 것 같다고 하셨다. 가수 소속사이다 보니까 저의 선택이 도전이었다”고 했다.

이어 박보검은 “각 분야에서 일 잘하시는 분들이 다 같이 모여서 저의 모든 작업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다 이해해주시고 거기에 추가해서 말씀해주시는 소통하는 재미가 크더라. 테디 프로듀서님하고도 나중에 같이 작업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보검은 가수로 접근했다기 보다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영역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소속사를 옮기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은 극 중 의식을 되찾고 혼란을 겪는 태주를 연기했다.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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