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23일 59만 358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크린 수는 전국 2387개, 누적 관객 수는 411만 4475명이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파묘' 1191만 2940명, '범죄도시 4' 1149만 2094명에 이은 흥행 성적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개봉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편 보다 빠른 속도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열세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하정우 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은 전국 1140개 스크린에서 18만 4391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49만 3234명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11개 스크린에서 7191명을 동원하며 한 계단 오른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8만 14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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