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김해준과 김승혜가 결혼한다.

5일 김해준의 소속사 메타코미디측은 티브이데일리에 "김해준 님이 김승혜 님과 오는 10월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다"라고 밝히며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이에 더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황이다. 두 분의 아름다운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왔다. 김승혜는 지난 5월 동료 개그맨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나이가 있어 조심스럽게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약 8개월 넘게 연인 관계로 지내온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에 돌입했으며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된 김승혜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개벤져스 팀에 소속되어 활약하고 있으며, 김해준은 2018년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로 데뷔했으며 부캐 최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이하 메타코미디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메타코미디입니다.
금일 보도된 김해준 님 결혼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 알려드립니다.

김해준 님이 김승혜 님과 오는 10월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의 특별한 인연이 되기로 약속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미정인 상황이라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분의 아름다운 결실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으로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