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KBS 측이 '완벽한 가족' 출연료 미지급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KBS 측은 17일 오후 티브이데일리에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출연료 미지급 의혹과 관련, "드라마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출연료는 지급이 완료됐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KBS 측은 "한 명의 배우와 수정 계약서를 다시 작성 중일뿐, 미지급은 현재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같은 날 스타뉴스는 '완벽한 가족'에 출연한 배우들이 아직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완벽한 가족' 출연 배우로는 김병철, 윤세아, 김영대, 박주현, 윤상현, 최예빈, 이시우, 김도현, 김명수 등이 있다.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일본의 거장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KBS가 2022년 11월 종영한 '진검승부'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수목극으로 화제를 모았다. '완벽한 가족'은 8월 중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완벽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