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탈주'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손익분기점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탈주'는 지난 19일부터 21일(7월 3주차)까지 37만 234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0만 9224명이다.

'탈주'는 개봉 3주차인 지난 주말 '인사이드 아웃2'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후, 개봉 3주차 만에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같은 기간 '인사이드 아웃2'는 28만 4458명의 관객을 동원, '탈주'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805만 8858명이다. 앞서 지난 21일 개봉 40일 차에 누적 관객 수 80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 21만884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전체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 37만 7730명이다.

이어 4위는 17만 5652명을 불러모은 '핸섬가이즈'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9만 869명이다.

5위는 12만 1454명의 관객을 모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 98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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