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튜버 쯔양과 그의 변호사가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언급했다며, 시민에게 고발 당했다.

30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시민 A씨는 쯔양과 그의 법률대리인인 태연법률사무소 김태연 변호사 등을 무고 등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고발장에는 쯔양 측이 최근 방송 등을 통해 사이버 렉카 유튜버들을 고소한 취지를 밝히는 과정에 일부 허위 사실이 포함돼 있었다는 주장이 담겼다.

앞서 A씨는 지난 18일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진 사이버 레카 유튜버 카라큘라(이세욱), 구제역(이준희) 등 2명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안산상록경찰서에 제출하기도 했다. 해당 피고발인의 주거지 등을 고려해 최근 서울의 한 경찰서로 이송된 상태이며, 이번에쯔양 측에게 접수된 고발 사건 또한 타 경찰서로 이송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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