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5일 정오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을 게재했다.

프로모션 콘텐츠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오는 13일 공개될 앨범 트레일러다. 그간 매 음반마다 팀의 정체성이 담긴 런웨이 콘셉트의 트레일러를 선보였던 르세라핌이 이번엔 어떤 영상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에는 트랙 샘플러를 통해 음악에 대한 힌트를 공개한다. 이어 르세라핌은 16~19일 나흘간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사진과 콤팩트 반의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2, 23일로 예고된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담긴다. 28일과 29일에는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다. 르세라핌은 컴백 당일인 30일 오후 1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프로모션 타임테이블 이미지는 검은 하늘에 푸른 번개가 치는 배경으로 눈길을 끈다. 번개는 5일 0시 공개된 로고모션에서도 등장한 요소로, "르세라핌과 함께 그냥 한 번 미쳐보자"라는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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