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스캔들’ 김규선이 최웅 스폰에 계속 괴로워했다.

2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46회에서는 등장인물 문정인(한채영)이 정우진(서진호, 최웅)에게 스폰을 요구한 사건으로 민주련(김규선)이 고통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련은 한사코 사랑하는 우진이 스폰 일을 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결국 이는 정인의 강요로 인해 진행된 상황이었다. 주련은 계속 심적 고통을 받으며 정인에게 증오를 키우기 시작했다.

문정인은 괴로워하는 딸 주련에게 “너 언제까지 그럴 거냐. 그냥 넘어가자”라고 말했다. 주련은 부모를 계속 원망하며 화를 냈고, 정인은 “나라고 우진이 시키고 싶었겠냐.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이라며 딸을 달래고 또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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