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가 올해 최고 흥행 영화 톱10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는 지난 주말(8일~10일)동안 북미에서 총 1622만6000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매출은 1억1481만9738달러(한화 약 1603억 원)다.

개봉 이후 지금까지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2억7940만 달러(3902억 원)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총 3억9421만9378달러(5504억 원)다.

이는 올해 개봉한 작품 중 흥행 랭킹 10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현재 '인사이드 아웃2'가 16억9700만 달러로 1위에, '데드풀과 울버린'이 13억3779만 달러로 2위에 올라와있다. 뒤를 이어선 '슈퍼배드4' '듄: 파트2'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쿵푸판다4' '비틀쥬스 비틀쥬스'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순이었다.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베놈' 3부작의 피날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베놈: 라스트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