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스캔들' 최웅이 이병준의 총에 맞았다.

1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극본 황순영·연출 최지영) 90회에선 민태창(이병준)의 총이 정우진(최웅)에 맞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권영석(김홍표)이 민주련(김규선)의 집에 잠입해 그를 인질로 잡았고, 민태창이 그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으나 총알은 정우진의 팔에 맞았다.

총에 맞은 정우진은 정신을 잃었고, 민태창은 경찰과 구급차를 부르지 말라고 말렸다. 민주련과 문정인(한채영)은 정우진의 상태에 오열했고, 정우진은 시간이 지나 깨어났다. 정우진은 "팔이 좀 욱씬거린다"라며 일어났다. 문정인은 "살짝 스친 정도"라고 전했다.

깨어난 정우진은 백설아(한보름)을 찾으러 가야한다며 일어서려 했고, 문정인은 그런 정우진을 말렸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