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영·다비치·고영배·존박·폴킴·이무진, 직접 꼽은 추천곡 [설에 뭐 듣지?] |
| 2025. 01.28(화)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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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최장 9일. 예년보다 길어진 구정 연휴에 명절 계획을 더 알차게 세우기 위한 이들의 움직임도 분주했다. 긴 연휴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데 필요충분조건이 될 음악. 가수 백지영, 다비치(이해리, 강민경), 소란 고영배, 존박, 폴킴, 이무진이 '황금연휴'에 빠져서는 안 될 추천곡들을 티브이데일리에 보내왔다. ◆ 백지영
추천곡 : 빅뱅 '붉은 노을' "재작년 가족여행에서 다 함께 바글바글 차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이동했었어요. 그때 '붉은 노을' 노래가 흘러나오자 부모님도 저도 아이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서 떼창을 신나게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부를 수 있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인 것 같습니다. 달리는 차 안에서 노을이 지는 걸 함께 보며 목이 터져라 '난 너를 사랑해~~'를 부르는데, 감사함과 상쾌함이 느껴졌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 다비치
추천곡 : 김동률 '출발' "힘들었던 일들 훌훌 털어내고 2025년 힘차게 시작해 봐요. 크고 장황한 그 어떤 것 말고 하루 하나라도 작은 것에 웃고 감사해 하며, 사랑하며 그렇게 살아봅시다. 와하하 웃어봅시다. 웃어봅시다!!!!!!" ◆ 소란 고영배
추천곡 : 루크 치앙(Luke chiang) '홈(Home)' "연휴에 좋은 곳에 가는 것도 좋지만 가족들하고 집에 모여서 노는 것도 행복이죠." ◆ 존박
추천곡 : 브루노 마스(Bruno Mars) '더 레이지 송(The Lazy Song), 잭 존슨(Jack Johnson) 'Banana Pancakes' "연휴 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쉬고 싶을 때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 폴킴
추천곡 : 밸리(Valley) 'Bass Player's Brother' "연휴엔 신나는 음악이 필수죠. 롹킹한 느낌에 청량함과 젊음이 들어간 이 노래가 상쾌한 느낌을 더해줄 거예요." ◆ 이무진
추천곡 : 윤극영 '설날' "100년이 넘은 곡인 만큼 참 많은 버전이 있으니 귀성길 정체 구간에서 각 버전 별로 찾아 들어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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