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12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김웅서가 사망했다. 향년 38세.

김웅서의 아내는 3일 김웅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에너지가 넘쳤던 김웅서 씨가 오늘 사고사로 인해 다신 손잡을 수 없는 하늘나라로 오랜 여행을 떠났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여렸던 우리 오빠,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게 오래도록 마음속 깊이 기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부고장에 따르면 김웅서의 빈소는 김해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다.

한편 김웅서는 운동, 각종 이슈에 다루는 유튜버로, 최근 설렘 가득한 얼굴로 10만 구독자를 돌파해 받은 실버 버튼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올려 주목받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웅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