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아침마당 '5승 가수' 전종혁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노래강사가 발굴한 스타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노래강사 송광호의 제자인 전종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종혁은 "5승을 하고 얼른 다시 찾아오고 싶었는데 이렇게 송광호 선생님을 통해 찾아오게 됐다"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선생님과의 인연은 정말 짧다. 1년이다. 선생님이 내가 축구를 마치고 가수의 길로 왔을때 아버지처럼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다. 나를 데리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광호는 "우리 막내딸이 전종혁 가수를 너무 좋아한다"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광호는 "처음 소개받았을 때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정도였는데 내가 매주 열심히 해도 전종혁 가수가 오면서 한 순간에 찬밥이 된다. 어머님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종혁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노래교실을 갔는데 알고보니 선생님이 정말 레전드 전설이고 신인이 설 수 없는 자리였다. 나를 '아침마당'에 데려와주셔서 너무 영광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광호의 제자인 가수 서지오와 함께 전종혁의 신곡 '본전치기'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한편 전종혁은 오늘(10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에도 출연한다. '한일톱텐쇼'는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