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12만32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2만4007명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이날 1만50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37만9101명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 이날 1만3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2만2963명이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다.

영화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이날 1만3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2만6074명이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브루탈리스트’ '서브스턴스' ‘브로큰’ ‘미드나잇 인 파리’ ‘극장판 쿠로코의 농구 라스트 게임’ ‘더 폴: 디렉터스 컷’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