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토탈 엔터테인먼트 '라엘비엔씨'(LAELBnc)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라벨비엔씨 측은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라고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첫 앨범 '퍼스트 스토리'(First Story)로 가요계에 데뷔한 장나라는 이듬해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 '동안미녀', '미스터 백', '너를 기억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파트너' 등 여러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왔다.

특히 지난해 '202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굿파트너'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차지하면서 2002년 가수로 가요대상을 석권한 지 22년 만에 배우로서도 정상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소속사 라엘비엔씨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작품 활동으로 배우의 역량을 펼칠 수 있고,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며 "장나라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된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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