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굿데이' 지드래곤이 예능프로그램에 돌아왔다.

16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 지드래곤의 포부가 방송됐다.

이날 '굿데이'의 시작을 알린 지드래곤은 "작년 7년 만의 컴백을 앞둔 시점에 김태호 PD와 메시지를 나눴다"라며 "첫날 만나서 대 6시간을 대화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가수가 되려고 했던 큰 이유 중 하나가, 옛날 가수들이 다 같이 하는 '드림콘서트', '10대 가수 가요제'처럼 다 같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가 탐났다. 그런 모습이 많아졌으면 했다. 같이 하려고 하다가, 저는 느끼는 걸 음악으로 표현하는 게 직업이다 보니, 표현해보려 하게 된 것 같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에 더해 참가인원에 대해선 "저만 해도 제가 컴백 안했으면 이걸 못했다. 서로 응원하는 가사를 만들어 '음악의 힘'을 좋은 영향력을 주고, 올해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지속적으로 유지 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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