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감독 줄리어스 오나)가 주말 간신히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개봉 12일 차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13만 765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9만 6366명이다.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대통령이 된 새디우스 로스와 재회 후, 국제적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 샘이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사악한 음모 뒤에 숨겨진 존재와 이유를 파헤쳐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32위는 애니메이션 '퇴마록'으로 이날 하루 동안 4만 3069명이 관람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만 6951명이다. '퇴마록'은 90년대 말 나온 동명의 오컬트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 이우혁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영화의 기획부터 캐릭터 가이드 등에 참여했다.

3위는 진영, 다현 주연의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다. 누적관객수는 4만 96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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