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측, '10억 개런티 논란' 해명… "손해배상 포함된 금액" [전문] |
2025. 03.14(금)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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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임창정 측이 공연 기획사의 선지급 개런티를 받고 공연 무산에도 돌려주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엠박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3일 보도된 임창정 공연 개런티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이라며 "2020-2021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공연 기획사 A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A사가 언급한 미반환 개런티는 당시 사건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잔여 콘서트 개런티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A사의 손해배상(대관 취소 수수료, 각종 홍보비), 지연 이자, 미래 기대 수익 등을 모두 합산한 비용과 리메이크 앨범 제작 비용(앨범 발매 시 상환 금액 차감)까지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므로 실제 채무 액수는 주장하는 바와 다름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하였으며, 당시 변제 능력의 상실로 A사의 요청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하여 회사 소유 사옥을 A사에게 가등기 이전 및 모든 법적 요구에 적극 협조하며 변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왔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소속사와 임창정 씨는 손해비용에 대한 최대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변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까지도 회사를 통해 분명한 피해 금액 및 변제 계획에 대해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았다"라며 "소속사는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거친 임창정 씨를 도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지원은 물론, 주어진 모든 의무를 이행할 예정"라고 전했다. 이들은 "근거 없는 억측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2022년 전국투어 계약 후 투어가 무산됐음에도 공연 기획사에 약 10억 원의 개런티를 반환하지 않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이하 임창정 공연 개런티 관련 엠박스엔터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엠박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3일 보도된 임창정 공연 개런티 관련 보도에 대한 당사의 입장입니다. 2020-2021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공연 기획사 A사의 주장은 사실과 다름을 말씀드립니다. A사가 언급한 미반환 개런티는 당시 사건으로 인해 진행하지 못한 잔여 콘서트 개런티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A사의 손해배상(대관 취소 수수료, 각종 홍보비), 지연 이자, 미래 기대 수익 등을 모두 합산한 비용과 리메이크 앨범 제작 비용(앨범 발매 시 상환 금액 차감)까지 포함되어 있는 금액이므로 실제 채무 액수는 주장하는 바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손해배상 금액 중 일부는 변제하였으며, 당시 변제 능력의 상실로 A사의 요청에 따라 합의서를 작성하여 회사 소유 사옥을 A사에게 가등기 이전 및 모든 법적 요구에 적극 협조하며 변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와 임창정 씨는 손해비용에 대한 최대한의 책임을 지기 위해 변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최근까지도 회사를 통해 분명한 피해 금액 및 변제 계획에 대해 수차례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소속사는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거친 임창정 씨를 도와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지원은 물론, 주어진 모든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근거 없는 억측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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