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빌런의 나라’ 서현철이 부상을 당했다.

20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빌런의 나라’ 2회에서는 서현철(서현철)이 서영훈(정민규) 앞에서 무리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서현철은 서영훈의 혈기왕성한 모습을 목격하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서현철은 "수컷들만의 대화를 하러가자"라며 밖으로 나섰다. 헬스장에 도착한 서현철은 "활기차게 운동을 해봐. 그 나이 때 나는 운동으로 풀었다"라고 적극적으로 운동을 권유했다.

서영훈은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여달라"라고 말했고, 서현철은 역기를 들어올리며 시범을 보였다. 서현철이 역기를 내려놓자 앞에 매력적인 여성이 있었고 남성미를 과시하고 싶던 그는 "무게 더 올려"라며 무리했다.

여성이 사라지자 그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어 역기를 놓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서영훈은 결국 창피한 표정을 지으며 서영훈의 부축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빌런의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