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솔로라서’ 황정음 둘째, ‘폭풍 성장’했다.

1일 밤 방송된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황정음 둘째 아들 강식이 ‘폭풍 성장’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모친과 어린 둘째를 데리고 카페 나들이에 나섰다. 어느 덧 훌쩍 자란 둘째는 더 이상 아기가 아니었다.

영유아를 막 지난 둘째에게 황정음은 난생 처음 심부름을 시키고 싶은 눈치였다. 그는 카페에서 아이가 먹고 싶은 주스 등을 사오라고 시켰다.

강식이는 씩씩하게 주인장에게 다가와 자기가 좋아하는 주스 등을 직접 주문했고 성공했다. 자신감이 붙은 둘째는 두 번째 심부름도 잘 해내며 외향적인 성향을 과시했다.



황정음은 그런 둘째를 대단히 칭찬하며 “너 정말 대단하다. 강식아. 똑똑한 아이구나”라며 볼을 만졌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저기, 증권사도 한 번 데리고 가 봐라”라며 야무진 강식의 미래를 예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음은 제작진에게 “정말 감동이었다. 슬슬 우리집에 보탬이 되겠구나 싶었다. 제 비서로 쓰면 되겠다”고 농담 반 진담 반 모성애를 토로했다.

황정음은 전 남편인 기업가 이영돈 씨와 이혼 소송 중이며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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