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 '하이파이브'가 6월 개봉한다.

4일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배급사 NEW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오는 6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유아인 배우는 홍보 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영화다. '과속스캔들' '써니'를 연출한 강형철 감독의 작품이다.

작품은 특히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유아인의 마지막 남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유아인은 앞서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 영화 '승부' 등이 차례로 공개되며 관객들을 만났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됐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은 2심 판결에 불복,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고, 유아인은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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