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영화 ‘승부’가 신작 '로비'의 공세에도 1위 자리를 수성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승부’는 전날 4만 691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2만 4645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180만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 분)이 제자 이창호(유아인 분)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26일 개봉돼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같은 시간 기준, '승부'는 예매율에서도 1위를 기록 중이다. ‘로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미스터 로봇’ 순이다.

2위는 배우 하정우가 메가폰을 잡은 '로비'다. 같은 날 2만 2019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만 3793명이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3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1만 1058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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