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하이브가 J팝 신인 그룹을 공개했다.

하이브는 6일 데뷔를 앞둔 J팝 보이그룹 팀명을 ‘아오엔’(aoen)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아오엔은 가장 뜨겁게 타오르는 불꽃 색인 ‘푸른빛’을 상징한다”며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지닌 그룹으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일본 니혼TV를 통해 방영 중인 자체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 하이(HIGH)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J팝 보이그룹 데뷔 인원 선발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 방송에서는 참가자 9명이 프로그램의 시그널 송, 파이널 송, 엔딩 송 등 3곡의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막을 내린다. 데뷔 멤버는 7명이며 이 중 5명은 프로그램 최종회에서 발표하고, 나머지 2명은 종영 이후 시청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장면을 포함한 확장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훌루(Hulu)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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