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2PM 이준호가 17년 간 몸담은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인품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이준호의 전 소속사 식구들을 향한 의리 근황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준호가 전 소속사 JYP 직원들에게 보낸 인삿말과 고마움이 담겼다.

그는 "JYP 가족 여러분 긴 시간 동안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이준호 드림 -"이라는 메시지도 적었다. 치즈케이크 박스에는 임직원 일동을 향한 'JYP 가족여러분, 긴 시간을 함께해서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만나요'라고 적힌 손편지도 담겼다.

같은 날 이준호의 공식적인 JYP와의 전속계야기 종료됐다. 이에 관련해 지난 달 JYP는 "공식적 계약은 마무리를 짓지만, JYP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이준호 씨의 새로운 도전과 찬란한 행보를 응원하겠다. 또 당사는 이준호 씨의 일본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담당할 계획이며,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임을 말씀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비록 서로를 떠나게 됐지만 오랜 기간 협업한 이들 간 의리와 매너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준호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공개를 앞뒀다. 그는 2PM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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