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감독 황병국)이 지난 24일 7만44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11만5282명이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 ‘승부’(감독 김형주)가 이날 1만6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5만4507명이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가 이날 79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200명이다.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이날 69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8167명이다.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은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그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엘런’과 그를 막으려는 조사병단의 최후의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 ‘콘클라베’ ‘브리짓 존스의 일기: 뉴 챕터’ ‘극장판 뱅드림! 잇츠 마이고!!!!! 전편: 봄의 양지, 방황하는 고양이’ ‘4월 이야기’ ‘플로우’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