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토니안이 '미우새'를 탈출할 수 있을까.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중국 여배우와 소개팅에 나선 48세 토니안의 모습이 포착돼 모두의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날 토니안은 소개팅을 위해 남산이 한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에 앉아 연신 긴장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토니안이 소개팅한다는 소식에 토니안 母 역시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는데, 심지어 상대는 성룡과 영화를 찍은 중국 여배우라고 밝혀지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

이에 토니안 母는 외국인 며느리도 괜찮다며 "무슨 요즘에 그런 걸 따지냐. 토니도 내일 모레 50이야"라며 세상 쿨한 면모를 보인다.

드디어 미모의 중국 여배우가 등장하자, 토니안은 연신 상기된 모습을 보인다. 한국말이 서툰 소개팅 상대를 위해 먼저 대화를 이끄는가 하면, 중국어 플러팅까지 준비해 와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심지어 첫 만남부터 손을 잡는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여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환호성을 터트리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데, 과연 모두를 긴장과 설렘 속으로 빠뜨린 토니안의 플러팅 기술은 무엇일까.

게다가, 중국 여배우는 10년 전 토니안과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토니안 母 마저 놀라게 한다. 특히 10년 전 특별한 인연이 소개팅으로 이어진 과정까지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 시킨다. 과연 두 사람은 10년 전 어떤 인연으로 만났던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만개한 벚꽃 속에서 펼쳐진 토니안의 소개팅 현장은 이날 밤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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