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트루디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14일 SBS 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트루디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하차한다. 오늘(14일) 방송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트루디는 야구선수 출신 이대은과 지인 소개로 만나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21년 결혼했다.

지난 9일 트루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오는 11월에 엄마가 된다"면서 "배가 너무 나와 똥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금덩이더라"라고 유쾌하게 소식을 전했다. 2세의 태명은 금똥이다. 이대은 또한 SNS를 통해 "새로운 식구가 찾아왔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우겠다"라고 밝히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트루디의 마지막 인사가 담길 '골 때리는 그녀들'은 이날 저녁 8시 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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