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가수 안예은이 첫 소설 OST를 부른다.

안예은은 오는 2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OST '귀화서, 사혼화'를 발매한다.

'귀화서, 사혼화'는 안예은이 가창하는 첫 소설 OST다. 김선미 작가의 동양 판타지 힐링 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내용에서 착안해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산 자의 굳은 다짐과 산 자에게 전하는 죽은 이들의 위로를 안예은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안예은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작품의 주제의식을 살렸다.

DSP미디어는 OST 발매를 앞두고, 공식 SNS를 통해 '귀화서, 사혼화'의 릴리즈 포스터와 오피셜 포토를 순차 선보였다. 공개된 오피셜 포토는 동양풍 색채 속에 무한한 상상력을 그려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귀화서'의 정갈한 전경이 등장한 가운데, 죽은 자들의 영혼에서 피어난 형형색색의 '사혼화'가 곳곳에 즐비한 모습은 소설과 OST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한편 안예은은 지난달 미니 5집 ‘나의 봄이지만 너의 봄일 수도 있지’를 발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알비더블유, DSP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