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배우 이준영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정남매' 5인인 배우 이민정, 안재현, 김정현, 김재원, 코미디언 붐이 정을 주고받기 위해 강원도 삼척의 산골마을로 향한다. 여기에 첫 게스트 이준영이 출격해 재미를 더한다.

이날 정남매는 산골마을로 향하기 전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에 모인다. 이때 이민정과 붐이 "오늘 또 막내가 오기로 했다", "고정으로 갈 수도 있다"라며 막내 김재원 몰이를 시작한다. 순간 당황하는 김재원 덕분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된다.

이때 정남매의 두 번째 슈퍼카 영업을 함께할 게스트 이준영이 등장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속 비련의 첫사랑남은 물론 '약한 영웅', '마스크걸', 드라마 'D.P' 등 화제의 작품에서 악역 연기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이준영은 드라마 '헬스클럽'을 통해 코믹 연기까지 도전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준영은 이날 등장부터 극 내향인(I) 면모를 보여준다. 이에 놀란 정남매가 어떻게 작품에서 그렇게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치는지 묻자 이준영은 "'액션' 소리와 함께 카메라가 돌면 합법적으로"라며 폭탄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는 아이돌 출신답게 놀라운 댄스 실력을 공개해 또 놀라움을 자아낸다. 붐과 즉석에서 프리스타일 댄스 배틀을 펼치는 것. 정남매는 수줍은 미소와 상반되는 이준영의 폭발적인 댄스 실력에 감탄한다. 여기저기서 "미(美)쳤다", "찢었다", "멋있다" 등 감탄이 쏟아지기도. 나름 아이돌 그룹 출신을 자부하는 붐이 이준영의 춤 실력에 절로 고개를 숙인다.

이와 함께 이준영의 넘치는 손자미(美)도 만날 수 있다. 이준영은 슈퍼카를 찾은 마을 주민들을 다정하고 살뜰하게 챙긴다. 귀여운 목소리에 스윗함까지 겸비한 이준영의 매력에 민정 대장의 얼굴에도 미소가 피어난다. 금요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 =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