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아이돌 챌린지 문화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용타로' 코너에 '인간 레모네이드 백현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에는 백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백현은 이용진의 질문을 바탕으로 최근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처음 백현이 엑소로 데뷔했을 때와는 케이팝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백현은 "친구 만들고 싶어서 파티를 가고 하지 않나. 저한테는 성향 상 그런 게 너무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백현은 "요즘 문화가 챌린지도 너무 많다. 다들 너무 친해 보이는데 나 혼자 동떨어져 있는 건가 생각이 있었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용진은 자신의 친구를 추천해 줄 수 있다며 해리포터, 신기루, 이재율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용진이 챌린지를 부탁하고 싶은 분이 있냐고 묻자 백현은 세븐틴을 꼽았다. 이용진은 "그래. 그렇게 부탁하면서 서로 친해지는 거야"라며 백현을 격려했다.

백현은 지난 19일 새 미니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6월부터 데뷔 13년 만에 최초로 솔로 월드 투어에 나선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이용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