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오징어 게임 시즌3'이 공개를 앞두고 홍보 행사를 가진 가운데, 시즌2의 배우 최승현(탑)이 해당 자리에 참석했다.

지난 1일 넷플릭스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아 포럼에서 '투둠 2025'(TUDUM 2025)를 열었다. 넷플릭스는 이날 '오징어 게임3'의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즌3 공개를 앞둔 상황 속, 시즌 3 공개를 앞둔 배우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이 참석했다. 이정재의 소개로 행사에 등장한 최승현은 "제가 나타나서 놀라셨을 텐데, 이렇게 멋진 자리에 제가 빠질 수 없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최승현이 연기한 타노스는 시즌2에서 사망하며 퇴장했기에 그의 등장은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병헌은 시즌3 관련 힌트를 전했다. 그는 "기훈(이정재)은 게임을 멈추겠다고 맹세하고 프론트맨(이병헌)은 다음 행동에 돌입한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이정재는 "모든 게임에는 끝이 있는 법"이라며 "'오징어 게임'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한다. 손꼽아 기다리는 거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게다가 최승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앞서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타노스 역을 연기하며 '오징어 게임' 세계관에 발을 들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최승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