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배우 박정민, 박학다식한 그는 출판사를 차렸다.

11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CEO가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 출판사 대표가 됐다. 오래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었고, 책을 사랑하는 그는 직접 작가들의 책을 엮어내는 사람이 됐다.

연기자에 이어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인 그의 도전 정신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홀로 일을 하던 그는 “혼자 하다간 사고가 나겠다 싶어서 직원 분을 한 분 모셨다. 그 분은 이사님이다. 그 분은 브랜드 마케팅을 하신다”고 말했다.

그는 일을 두 사람이 하다 보니, 너무 많은 일이 누락되곤 한다며 진솔하고 허심탄회하게 성장해 나가는 회사 CEO로서의 입장을 전했다.



허세 없는 남자였다. 그는 솔직하게 “지금 회사 상태는 사실.. 이사님 연봉 드리는 것도 빠듯하다”라며 “보너스 드리는 것조차 아직 생각을 안 해봤다. 한 번 생각 해봐야겠다”고 웃었다.

현재 그의 사무실은 원룸이다. 늘 같은 공간에서 누군가와 일을 하는 삶은 어떨까. 그는 “파티션 생각도 못해봤다. 제가 회사 생활을 안 해봤잖냐”라며 현재 출판사는 홍대 인근에 위치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그의 사무실은 아티스트의 작업실처럼 감각적이었다. 좁지만 그의 새로운 꿈이 펼쳐질 이곳, 팬들과 대중들은 그의 또 다른 도약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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