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그룹 하이키가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오후 하이키는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6월 걸그룹 컴백 대전에 대해 언급했다.

'러브스트럭'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하이키는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하고 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를 비롯해 '굿 포 유(Good for U)', '원, 투, 스리, 포(One, Two, Three, Four)',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여름이었다(Inst.)'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그룹 있지와 QWER, 아르테미스 등 다수의 그룹이 컴백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6월 상황 속, 이날 하이키의 휘서는 "부담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를 준비하다 보니까, 하이키의 느낌으로 사람들이 받아들여주실 것 같아서, 하이키를 잘 보여주자고 생각하고 있기에 자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옐은 "아무래도 '이 노래는 하이키 노래다'라는 게 한번 딱 들으면 아실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시원시원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기에 걱정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리이나는 "준비한 대로만 잘하자는 마음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하이키는 26일 저녁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로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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