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무대 열기를 끌어올렸다.

6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 고양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블랙핑크 지수는 "오늘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 이 더위에 멋진 의상을 하고 오셨더라"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원래는 더 신나게 즐겨주시는데 오늘은 앉아서 즐기신다. 카메라가 너무 많다. 지금 실컷 찍으시고 이따가는 내려주셔라. 9년 전으로 시간을 돌려 보겠다"라며 '휘파람'을 가창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블랙핑크는 16개 도시, 31회차에 달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욕, 캐나다 토론토,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대만 가오슝, 태국 방콕, 인도 자카르타, 필리핀 불라칸, 싱가포르, 일본 도쿄, 홍콩 등 각지의 스타디움급 공연장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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