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우디(Woody)가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우디는 오는 9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싱글 '砂漠に咲いた花(사바쿠니사이타하나)'를 발매한다.

'砂漠に咲いた花'는 지난 2023년 발매된 우디의 대표곡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의 일본어 버전으로,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이 너무 행복해졌다는 고백과 함께 힘든 날에도 곁에서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겠다는 약속을 노래한 곡이다.

특히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것이 마치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것처럼 어렵지만 그만큼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원곡의 감성을 살린 일본어 가사가 듣는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지난 6월 25일 일본 데뷔 싱글 'もし世界にひとり残されたなら(모시 세카이니 히토리 노코사레타 나라)'를 발매하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우디는 오는 8월까지 자신의 대표곡들의 일본어 버전 음원을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우디는 본인이 가진 이야기를 음악으로 만드는 아티스트이자 유니크한 목소리를 가진 보컬리스트로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티빙 오리지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에 2년 연속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고, 단독 콘서트 'Woody, Live(우디,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우디의 일본 두 번째 싱글 '砂漠に咲いた花(사바쿠니사이타하나)'는 오는 9일 0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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