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남)=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드래곤포니가 환호 속에 무대를 마쳤다.

27일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일대에서 '2025 여수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KMIF)'이 이어졌다. 지난 26일부터 개최된 이번 행사는 8월 2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상생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드래곤포니는 '모스부호'로 무대를 시작한 뒤, '꼬리를 먹는 뱀' '웨이스트(Waste)' '피티 펑크(Pity Punk)' '써머리스 드림(Summerless dream)' '이타심' '스투핏(Stupid)' '낫 아웃(Not Out)' '팝업(Pop Up)' 무대를 연달아 펼쳤다.

이들은 최근 전석 매진 속에 국내와 해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에도 잇달아 참석하며 신예 페스티벌 밴드로 거듭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래곤포니는 오는 29일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 '지구소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구소년'은 신호를 잃고 궤도를 벗어나 우주를 떠도는 비행선처럼, 방황하는 청춘의 내면을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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