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두유노집밥’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이장우와 여행을 떠난다.

30일 밤 방송되는 MBN,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두유노집밥’ 대만 편 첫 방송에서 이장우는 “제가 대만에 친구를 불렀다. 요리를 사랑하고 같이 즐길 수 있고, 붙임성도 좋은데 잘생긴 친구다”라고 모델 정혁을 소개한다.

이에 정혁은 “한국에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고 왔는데 오늘부로 고삐가 풀렸다. 먹는 걸 정말 좋아해서 기대가 크다”라고 이장우와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정혁은 자신의 시그니처인 ‘주먹만 한 한입 먹방’으로 대만 음식 흡입을 예고하고, 이장우는 “한 번에 많이 먹는 걸로는 대한민국 넘버원 같다”라고 칭찬한다.

정혁은 먹성뿐 아니라 언어에서도 자신감을 드러내며 “소통은 저한테 맡기시라. 궁금한 거 있으면 요즘에는 AI가 다 해준다”라며 든든한 여행 친구의 면모를 보인다.

이에 반해 중국어를 못한다고 밝힌 이장우는 음식 앞에서 반전 언어 실력을 드러내 정혁을 놀라게 한다. 식당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음식 이름을 묻고, 주문까지 척척해내는 이장우의 모습에 정혁이 “형, 중국어 왜 이렇게 잘하시냐”라고 되물어 모두에게 웃음을 안긴다.

한편 정혁은 붙임성 최강 면모로 식당 사장, 옆 테이블 손님, 길거리 시민들에게 주저 없이 집밥 여부를 묻는 등 대만 현지에서 집밥 친구를 찾기 위한 게릴라 미션에 나선다.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MBN, 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