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빛낸 가수 강다니엘이 활동 계획과 목표를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 WORLD DREAM AWARDS)’(이하 ‘2025 KWDA’)에서 ‘케이 월드 드림 베스트 올라운드 뮤지션상’을 수상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티브이데일리와 만나 대기실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강다니엘은 “활동하고 콘서트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국내에서 또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어서 행복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낸 새 앨범 ‘글로우 투 헤이즈’를 통해서는 플레이어이자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함께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이에 강다니엘은 “저의 생각과 경험,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들이 섞인 곡들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큰 발전이지 않을까 싶다”면서 스스로의 성장점에 대해 말했다.

‘글로우 투 헤이즈’ 활동을 성공리에 마친 강다니엘은 9월 미주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강다니엘은 “남미에는 처음 가는데 설렌다”면서 “미국에 가기 전 9월 3일에는 새로운 싱글이 나오는데, 그 곡으로 미국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분들에게 인사를 드릴 생각을 하니까 설렌다”고 했다.

이어 강다니엘은 “리스너 분들과 팬 분들을 제 활동을 돌아보셨을 때 즐거웠다고 말씀하실 수 있게 열심히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준비 중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강다니엘은 “특별한 목표는 없다. 그냥 좋은 음악을 많이 만들고 싶고, 건강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위를 차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국내외 케이팝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그는 그룹 활동 종료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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