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섬총각 영웅’이 4부작이지만 귀엽고 훈훈한 여운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섬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 절친 궤도, 임태훈 셰프, 개그맨 허경환 등의 섬마을 라이프가 마무리 됐다.

이날 배 팀과 식사 팀으로 두 팀이 나뉘었다. 허경환 카드를 갖고 간 궤도와 임태훈은 신나게 남의 카드로 장을 보고, 커피를 스태프들에게 쏘며 ‘플렉스’에 나섰다.

이 가운데 식사 팀은 많이 남은 달걀로 장조림에 도전했다. 두 남자의 바쁜 주방 일지는 그 자체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제공했다.

이들은 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짜장면을 직접 준비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하고 훈훈한 한국의 인정 정서를 공유했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예능은 TV에서 보기 쉽지 않았던 국민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친구들의 섬마을 생활을 콘셉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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