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아기’ 합류한 장서희, 결혼 가능성마저 암시했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첫 방송 1회에서는 배우 장서희 등이 지켜보는 다양한 아기 출산기가 포문을 열었다.

실제 상황이었다. 무척 예쁜 아기들이 각양각색 사연을 갖고 세상에 태어났다.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연은 하릴없이 시청자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극할 법했다.

특히 이날 오랜만에 예능 복귀에 나선 장서희는 MC 자격으로 말미암아, 현장 산부인과에 다수 출연하며 현장감을 견인했다.

그는 한 여자 아이의 탄생 앞에서 “분홍아, 너 너무 예쁘다”라며 애정 어린 덕담을 건넸다. 엄마 같기도 이모 같기도 한 그의 인정이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이 가운데 현재 나이 50대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 상태인 그는 “이 프로그램 때문에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마음이 바뀌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본래 ‘우아기’ 팬이었다며, CP 전화를 받고 우연히 출산 현장에 가게 됐고 산모가 아이를 순산했다는 일화를 토로하기도 했다.

장서희는 과거 ‘아내의 유혹’으로 복수극 화신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는 등, 배우로 맹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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