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밴드 무당 리더 최우섭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18일 일간스포츠는 최우섭의 별세 소식을 보도했다. 고인은 향년 71세로, 지인에 따르면 고인은 미국에서 숨을 거뒀다.

또 다른 지인도 최근 SNS를 통해 "하도 연락이 안돼 집에 찾아간 드러머가 발견하고 나중에 친적들이 와서 수습하고 장례를 치르셨다고 한다"며 부고를 알렸다.

1954년생인 고인은 재미교포 출신이다. 197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록밴드 무당을 결성했고 리더이자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다.

1980년대 초 국내에서 헤비메탈 사운드를 선보였으며, 1983년 발표한 2집 '멈추지 말아요'가 히트를 쳤다.

지난 2016년 최우섭은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자로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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