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유재석과 만난다.

3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김수용 씨가 '유퀴즈'에 출연한다. 이날 녹화를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수용은 지난 11월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서 혈관확장술을 받았다.

당시 소속사 미디어랩 시소는 "김수용 씨는 지난 13일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이동해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소속사 또한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용은 혈관확장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뒤 현재는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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