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김용빈이 넓은 음역대를 바탕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4일 방송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이하 '사콜 세븐') 30회는 '고음신과 함께'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노라조 출신 이혁, 먼데이키즈 이진성, 디셈버 DK, 손승연 등 목소리로 정평이 난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미스터트롯3' 톱7과 경연을 펼쳤다.

특히 '미스터트롯3' 진(眞) 김용빈은 '고음의 신'으로 불리는 이혁을 상대로 저음 트로트를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문주란 '공항의 이별'을 선곡한 그는 평소 부르던 노래들과는 달리 풍부한 저음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점수는 99점, 무엇보다도 점수로 환산할 수 없는 출연자들의 '찐' 반응이 무대의 높은 완성도를 반증했다. 점수는 99점을 기록했다.

반면 '고음의 신' 이혁은 엠씨더맥스 '원 러브'를 열창하며 맞수를 놓았다. 점수는 95점, '진' 다운 면모를 또 한 번 선보인 김용빈이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